😆차례차례 차린다고 다 차례상이 아니라구~'설 차례상의 진실'😆

안녕하세요~

💙춘천MBC 입니다💙

벌써 다음 주면 민족 대명절! 설날이더라고요~

다들! 가족 만날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춘빅이가!

집에서 똑똑한 척 좀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들고 왔지(￣▽￣)ノ

 

이름하야~ 2023 계묘년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오때~(⚗‿⚗ ✿)

 

요즘은 코로나로 많이 간소화 되거나

다니는 종교 쪽에 모시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진행시켜! 하는 가정도 많더라구요

 

 

차례상의 원래! 정의는

명절에 아침 일찍 지내는 '약식 제사'라는 사실!

약식 알죠?! 약식!? 거~~하게 하는 게 아니라는 거~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차례는

'차'를 제사상에 올리면서 예를 다하는 것인데요

(오..그래서...차례...삼행시 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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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 우리는 위의 이미지가

전통 차례상의 정석인 것 마냥

차례를 지내고 있어요( ｰ̀εｰ́ )

전 부치랴...밤까랴...나물하랴...

으으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그런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저 복잡한 차례상은 전통 차례가 아니라고 해요TT

60년대 이후부터 언론에서 선전한 것이라고 하니

진짜 차례, 제사는 '약식'이란 걸 알 수 있겠죠?

오천 원권의 주인공 이이 선생의 <격몽요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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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는 것은

주로 사랑하고 공경하면 그뿐이다.

가난하면 집안 형편에

어울리게 하면 되고,

병이 났다면 몸의 형편을 헤아려

제사를 지내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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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구절이 있을 정도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는 점!

 

 

괜히 남 따라 하려고

먹지도 않는 나물이니 탕이니 하지 말고

'각 집안에 따라 달리 행하는 예법'인 가가례를

본받아서!

 

우리 올해 설 차례상엔

우리가 좋아했던 음식을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맛있는 거 드셔봐야죠~

(그래도 눈치껏 해야하는 것 알죠? 등짝 맞아도 춘빅이는 모름)

춘빅이는 다음에

더 재밌는 소식으로 올게요~

날이 많이 추운데 옷 따숩게 입고 다니라고들~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