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 직녀가 만나는 날 칠월 칠석✨

안녕하세요!

💙춘천MBC 입니다💙

 

여러분!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

내일은 바로 음력으로 7월 7일!

바로 칠월 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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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다양한 전통적인 행사를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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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칠월 칠석 전설과 풍속에 대해 알아보아요!

 

 

​칠월 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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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2일은 칠월 칠석

음력 7월 7일로 세시 명절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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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견우와 직녀가 많이 사랑한 죄로 떨어져 지내는

1년에 단 하루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랍니다

 

 

칠월 칠석 전설에 따르면 하늘나라에 직녀라는 배짜는 솜씨가 뛰어난 처녀가 있었어요

한편 소 모는 일에 능한 견우라는 총각도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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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던 견우와 직녀는 우연히 봄날 동산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그러고는 한눈에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사랑이 시작된답니다

 

 

옥황상제도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둘은 혼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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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둘은 각자의 본분을 잊고 매일 붙어지내기 바빴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견우와 직녀는 전처럼 부지런해지지 않았어요

 

 

결국 화가 난 옥황상제는 벌을 내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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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는 은하수 동쪽으로 가서 소를 몰고 직녀는 은하수 서쪽으로 가서 베를 짜라 명합니다

그리고 딱 하루 칠월 칠석에만 만나기를 허락해요

 

 

뒤늦게 용서를 바랬지만 소용없었고 그들은 극과 극으로 헤어집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칠월 칠석 은하수 앞에서 견우와 직녀는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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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가 너무 넓고 깊어 건널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ㅠㅠ

 

 

그러자 세상엔 물난리가 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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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해 달아나던 까마귀와 까치가 이 소식을 듣고 둘을 연결해주기 위해

머리를 잇대어 만든 오작교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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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둘은 상봉하게 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칠석물이라고 하는 칠석날 내리는 비는 저녁에 내리면 기쁨의 눈물이고 새벽에 내리면 이별의 눈물이라고 해요

전설의 시초인 동북아지방에는 거의 매년 비가 오고 비가 오지 않는 날은 손꼽을 정도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칠월 칠석 풍속

 

한국의 칠월 칠석 풍속은

 

 

​백설기, 호박부침, 밀전병, 밀국수를 만들어 먹고 아이들은 견우와 직녀로 시를 짓기도 합니다

여름 장마철 습기가 찬 책과 옷가지를 말리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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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강원도 양양에서는 칠월 칠석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들 것이라 여겼고

아침에는 신이 곡식의 생산량을 정해주는 날로 여겨 일찍 논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근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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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성과 직녀성을 볼 때면 견우와 직녀 이야기 칠월 칠석 전설이 생각나고

언제나 애잔하고 아련한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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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8월 22일 칠월 칠석 전설을 되새기며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소개한 칠석 음식과 함께 풍성한 칠석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