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MBC 입니다💙
촉촉한 봄비가
전국을 적시고 있는 요즘!
여름을 준비하며 헬스도 등록하고
운동도 시작하는 분들이 많을 듯한데요~
춘빅이 어릴 땐 다들 ~
태권도 품띠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태권도라는 스포츠 붐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그 바람이 다시 부는 것 같더라고요?◡( ╹◡╹ )◡
TV만 틀어도 한 달에 한두 번은 나오는
태권도 관련 기사들!
TV 나오면 찐인 거 알죠?!
오늘은 우리도 이 유행에 뒤처질 수 없으니까 준비한 영화에요!(▰˘◡˘▰)
오늘 춘빅이가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로 '돌려차기'입니다.
지금은 대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영화엔
김동완, 현빈, 조안, 진태현, 정우, 이기우...
어우 청춘 드라마라고 하기엔
너무 알찬 조합인데요(๑> <๑)
스포츠 영화인만큼
다채로운 촬영법을 사용하여
28회 황금촬영상에서 촬영상-신인상을 수상한 영화입니다∑ദ്ദി˙◡・)
돌려차기는 오합지졸 태권도부가
전국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청춘물에 녹여서
성장 장르까지 확장시키는
뭔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 영화에요
여기 보이는 이 무리가 만세고의
일진들! 용객의 일당입니다( ̄□ ̄;)
(저게 어떻게 고등학생이냐고...)
퇴근... 아니 아니 하교하고 집에 가는 길에
버스에서 운동부와 용객의 일당이 싸움을 하게 됩니다
뒷자리는 일진 자리여 이 C!
보통 일진들 운동부한텐 못 이길 텐데
여기선 이 용객 일당이 태권도부를 작살내요(╯•﹏•╰)
당장 전국 대회를 나갈 선수들을 박살 냈으니
이건 뭐 정학을 넘어서 퇴학감이었죠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운동부도 때려눕힐 운동신경에,
쪽수도 많고... 이거 이거 태권도부로 잘 살리면
전국 대회 우승... 가능한 거 아냐?!
로또 당첨 같은 꿈을 꾸며 교장선생님과
어린이 태권도장 관장인 충근이 이 대단한
TF팀을 담당하게 됩니다
좋아! 허디 함 해~보자고!
원래 태권도 공인 4단으로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도
고증도 어느 정도는
훌륭했다는 평을 들었던 김동완!ヽ(^。^)ノ
하지만 극 중에선 초보자니까... 체력훈련부터...
길거리 싸움은 자신 있었던 용객 일당이지만
정! 통! 태권도는 잘 몰랐기에
기초부터 배우는 모습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전국 대회를 준비하는
용객 일당은 과연 만세고를 우승시키고
퇴학도 면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 태권도장 관장+일진 친구들 조합으로
과연 그게 가능하기나 할까요?!
청춘영화의 특징이 다들 그렇겠지만
턱도 없는 루키가 뭔가를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우정,사랑 등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장면은 물론, 그때의 나이에서만
생각할 수 있는 실수라던지 아이다운 발상은
조금 성장한 어른들이나 제3자 입장에서 볼 때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φ(^∇^ )
춘빅이의 '돌려차기' 평점은 그래서
10점 만점에 8점이에요~
사실 2000년대 초반의
B급 감성과 성장/드라마 물의 특유의
오글거림을 이겨낼 수 있는 분들은
10점을 다 주시겠지만
전 아직 항마력이 딸려서...
그래도 그 외의 태권도 부분의 고증이라던지
중간중간 터지는 코미디적인 요소는
충분히 킬링타임용으로
손색없는 영화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 '돌려차기'는 왓챠, 웨이브, 구글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4가지 OTT에서 서비스 중이니 구독 중인 OTT로 감상해 주세요~
보고 나서 집에 내 품종, 단증이 어디 있나...
나도 다이어트나 호신용으로 태권도장 등록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 주는 영화! '돌려차기'였고요~
춘빅이는 다음 주에 더 재밌는 영화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