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명화]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안녕하세요

💙춘천MBC 입니다💙

새 학기도 시작되고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계시나요~

​

오늘 춘빅이가 추천해 드릴 영화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겠다!

자신의 감정이 헷갈릴!

친구들을 위한 영화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입니다~

대만 영화로 개봉 당시에

2011 48회 금마장(신인배우상)

2012 31회 홍콩금상장영화제(중국, 대만 최고의 영화)를 수상하며

연기력, 작품성 모두 인정받은 영화에요~

​

한국에선 12년 8월 처음 개봉하고

16년, 21년 재개봉하며

시대가 지나도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줬죠ദ്ദി ˉ͈̀꒳ˉ͈́ )✧

 

 

영화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구파도 감독의

직접 쓴 동명의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졌어요

누구나 학창 시절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첫사랑 이야긴데요ヾ(๑╹◡╹)ﾉ"

 

 

​여기 이 놀기만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의 우상?!아이돌?!을

두고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초반엔 이 친구들이

여자애 하나를 두고 서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ノ・∀・) ノ

 

 

어떻게든 눈에 들어보려고

벌도 같이 서고

말도 걸어보지만 결국은 한 명이

여자 주인공 션자이와 썸을 타게 되죠

 

 

일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처음은 많이 서툴잖아요~

남자 주인공 커징텅도

서툴지만 자신의 방식대로

호감을 표시합니다

수업 시간에 책 안 가져온 여주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책을 주면서 벌도 서고!

 

 

가끔은 학교 끝나고 밤에 단둘이 만나면서 사랑을 키워 가는데요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하는 오피셜은 없었지만

 

왜 그런 거 있잖아요 ◠‿◠

 

암묵적으로 사귀는 상태 😶‍🌫️

 

 

같은 대학으로 진학을 못하며

뿔뿔이 흩어지지만

커징텅과 션자이는 자주 연락하며

1학년 크리스마스 때 근교로 놀러 가게 돼요

천등도 날리고 군것질도 하며

연인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던 그때!

커징텅은 좀 더 굳히기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션자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교내에서 격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

하지만 남친 얻어맞는 걸

좋아하는 여자가 어디 있겠어요ㅜㅜ

걱정됐던 션자이는 커징텅에게 잔소리를 해요,

잘 보이려고 했던 대회에서

잔소리만 듣게 되니 커징텅도 화가 나구요ㅜ

그렇게 싸우고 헤어지고 나니

고등학교 때처럼 매일 보는 환경도 아니고

다시 화해하기가 참 힘들게 된 거죠((´д｀))

 

 

이때다 싶었는지 친구 놈 하나가

바로 찾아가 사귀게 돼요

 

하지만 5개월 만에 헤어지고...

결국 아무와도 사귀지 않게 된 어느 날!

큰 지진이 일어나며 커징텅은

다시 한번 용기 내어 션자이에게 연락합니다.

 

 

오해가 있었지만

서로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하면서 통화를 이어가요ㅜㅜ

(다시 사귀어라)

과연, 커징텅과 션자이는

다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포토

 

풋풋하고 어색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그 시절 첫사랑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의 춘빅이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대만 특유의 맬로 영화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지만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말할 수 없는 비밀'처럼

결말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많았어요

결말도 난 맘에 든다! 하는 분들은

모두 10점을 주는 영화지만 헷갈리는 결말은

또 호불호가 갈리죠~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는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5가지 OTT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구독 중인 OTT 서비스로 관람해 주세요

 

새 학기 새 친구들과 새로운 사랑 모두 성공하길 바라며

춘빅이는 다음에 더 재밌는 영화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