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명화] 미국의 대중문화, 인종 문제를 풍자한다! '화이트 칙스'🎥
안녕하세요
💙춘천MBC 입니다💙
지난주 입하가 시작되며 어느덧!
가정의 달 5월까지 왔는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지갑이 가벼워지는 달이기도 합니다.ヾ(´▽｀;)ゝ
하지만! 지갑은 가벼워도
우리는 구독 중인 OTT가 있기에!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할 수 있죠!
오늘은 그래서, 가벼워진 지갑만큼
우울할 여러분들을 위해
생각 없이 그냥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준비해 봤습니다◡( ╹◡╹ )◡
바로! '화이트 칙스'입니다
이 영화는 2004년 웨이언스 형제가 만든 영화로
미국의 대중문화, 인종 문제 등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볍고 해학적으로 풀어낸 영화에요✿˘◡˘✿
영화를 보다 재밌게 보려면
미국의 대중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으면 더 재밌겠지만
사실 그런 지식이 없어도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에요( •̀ω•́ )//
작전을 말아먹는 FBI 콤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화이트 칙스는
주인공들의 마약범을 놓치는 실수로
반장에게 해고 조치 당할 위기까지 처하게 됩니다.
(시작부터 이게 무슨...)
하지만 윌슨 기업의 두 자매를
경호하는 임무를 맡으며 다시금
부활을 노리는 FBI 콤비!
하지만 자매는 호텔로 가는 길에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며
FBI의 경호를 거절해요
이번 작전까지 실패하면 당연히 해고라는 생각에
FBI 콤비는 묘수를 생각해냅니다
바로! 본인들이 윌슨 자매가 되는 것이죠!
관객이 봤을 땐... 너무 티 나는 분장이지만
내러티브에선... 모두 용서되니까...ദ്ദി⑉¯ ꇴ ¯⑉ )
다른 인생을 살아왔다 보니
얼굴은 속일 수 있어도
내적인 면은 숨길 수 없었는지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미국 영화 특유의 코미디가 자주 등장해요
성별, 인종, 편견 등 미국 사회에서 만연하게 보이는
대중문화를 가볍게 만져주죠ლ(´﹏`ლ)
어찌나 신나게 놀았는지
변장을 하고 호텔 파티장에 간 걸
실제 자매에게 들켜버려요
윌슨 자매 행세를 하며 패션쇼까지
진행하려던 찰나에
진짜 자매가 그 장소에 등장하게 되는데요!ദ്ദി❁´ω`❁)
진짜와 가짜가 만난 지금 이 순간!
과연 FBI 콤비는 본인들의 실수를 만회하며
재기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말 다른 사람들도 저 티 나는 분장에 속은 걸까요?!( ´ ▽ ` )ﾉ
미국 대중문화를 이해하기 좋은!
블랙코미디 영화 '화이트 칙스'에 대한
춘빅이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이에요~
중간중간 나오는 대사들,
윌슨 자매-힐튼 자매의 연상이라던지
흑인, 백인의 갈등 등
미국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면
정말 너무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에요
물론 그런 거 몰라도 재밌지만
그런 점이 좀 아쉽더라고요(;´・`)>
언어를 배울 때 문화도 함께 배워야
이해가 쉽다는 말처럼
영화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네러티브에서의 내용이
맥락적으론 이해가 돼도
문화적으론 이해가 안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아쉽게도 만점은 못 주고
1점이 깎이게 되었습니다( ¯ㅁ¯ )
'화이트 칙스'는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구글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까지
5개 OTT에서 서비스 중이니
구독 중인 OTT 서비스로 시청해 주세요~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점심엔 뜨~끈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춘빅이는 다음 주에 더 재밌는 영화로 찾아올게요~
